당분간 자택요양후 시정복귀
지난주 새해 시정연설중 뇌졸중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론 곤잘레스 산호세 시장<사진>이 3일 저녁 퇴원했다.
곤잘레스 시장의 치료를 맡아온 산호세 메디컬 센터의 레슬리 켈시는 시장의 병세가 ‘양호’로 승격돼 자택요양에 지장이 없어 퇴원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곤잘레스 시장은 뇌졸중의 증세인 발음 불분명이나 근육경색, 그리고 기억력 쇠퇴 등의 증세가 전혀 없다.
병원측은 3일 오후 퇴원에 앞서 곤잘레스 시장에 대한 컴퓨터 단층촬영과 혈관조영촬영 등을 시도했지만 뇌졸중의 증상이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판단했다.
곤잘레스는 지난 28일 저녁 산호세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시직원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해 시정연설 도중 뇌졸중 증세를 일으켜 병원에 급송된 바 있다.
한편 산호세시측은 곤잘레스 시장이 언제 시정에 복귀할지 밝히지 않았다. 시장이 공석중인 동안 팻 단도 부시장이 시정을 주도, 3일 저녁 열린 시의회에 출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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