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맨하탄 이스트 빌리지에서 조디 레인씨가 맨홀에 빠져 감전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과 관련 뉴욕시의 맨홀 안전도를 검열하고 있는 콘 에디슨사는 뉴욕시와 웨체스터 카운티 맨홀 110군데 전선의 마무리가 잘 안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콘에디슨사의 조 페타 대변인은 이 불량 맨홀 중 5군데는 레인씨가 감전된 전력의 2배인 120볼트의 고압 전류가 흐르는 등 커다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120볼트의 전류가 흐르는 전선이 방치된 맨홀은 맨하탄 3곳, 브루클린 1곳, 웨체스터카운티 1곳 등으로 알려졌다. 또 이중 30군데 이상이 사람을 감전시켜 사망하게 할 수 있는 전류가 흐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3일까지 콘에디슨사가 25만개의 맨홀과 전류 서비스 박스의 안전도를 측정한 결과 나타났다.
콘에디슨사는 이날까지 뉴욕시와 웨체스터 카운티의 맨홀과 전류 서비스 박스의 절반 정도를 검열한 상태로 하루 500명의 콘에디슨 직원들이 이 검사에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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