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종주국으로 한 해동검도의 진수를 알리고 보급하기 위한 세미나가 워싱턴에서는 처음으로 7일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해동검도 미 동부지역 총관(회장 마운틴 김)이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인과 한인 태권도 사범들이 참석, 해동검도의 역사와 이론을 익히고 검법등을 배웠다.
또 도장 수익 증대법, 도장 학생 증가 및 확장법, 검 사용 및 지도방법등을 교환했으며 해동검도의 사범들이 진검으로 대나무 베기등 시범을 보였다.
마운틴 김 회장은 “해동검도는 일반인에는 건강은 물론 고도의 집중력 향상과 자세교정, 정신 수양에 큰 효과가 있다”며 “특히 태권도장에서는 수련생 증가등 수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해동검도는 세계해동검도연맹을 창시한 김정호, 탤런트 나한일등에 의해 보급됐으며 96년 미국협회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는 14개국에 지부가 들어섰다.
미국에는 태권도장을 중심으로 동부 100개등 총 150개 도장이 있으며 워싱턴지역은 마운틴 김 태권도 도장을 중심으로 5개 도장에서 50여명이 수련중이다.
널리 알려진 대한검도등과 달리 해동검도는 죽도를 사용하지 않고 목검을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즉 치는 것을 위주로 하지 않고 목검을 사용, 베는 것을 위주로 한다.
문의 703-255-0202.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