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향우회(회장 김옥태)는 15일 타이슨스 코너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정월대보름 잔치를 열어 향우들의 이민생활의 노고를 위로하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잔치에는 회원과 가족 외에도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이영기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부회장, 조삼래 미주수도권 한인노인회장, 양재일 상공회의소 회장, 이종구 동부 베트남전 참전전우회 부회장, 나각수 자유민주민족회의 상임대표, 윤매자 대한부인회장, 김영자 D.C. 복권국 부국장등 단체장들과 조상진 이북오도민연합회장, 이동희 호남향우회장, 신근교 충청향우회 이사장, 장미호 차기회장, 심재균 강원향우회장등이 참석했다.
김옥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어머니같은 고향을 그리며 우리 후대들에게 민족과 고향을 느끼게 해주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김형진 기획실장에 공로패를, 최경진 사무차장, 박진호 조직부장, 최달수 행사부장, 김종영 체육부장, 박해성 동원부장, 김인억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육종호 한사랑종합학교장은 신선일 행사준비위원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선일 준비위원장은 향우회산하에 장학위원회를 설치, 기금을 조성해 회원 자녀들에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2부 여흥순서에서는 서미희 무용단의 한국 전통 춤 공연, 캐서린 김의 볼륨댄서에 이어 워싱턴 지역 가수인 박군자씨의 가요 공연, 회원 노래자랑, 퀴즈맞추기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항공권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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