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통해 화합 기여”
LA동부 한인체육회
내달말에 창립총회
LA 동부한인체육회 초대회장에 조시영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이 뽑혔다.
18일 오후 7시 로랜하이츠 장가네 식당에서 열린 동부한인체육회 이사회는 11명의 이사 중 가장 연장자인 김정국 이사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고 회장선거를 실시, 단독으로 추대된 조시영 준비위원장을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동부한인체육회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조시영 회장은 “신설 체육회 회장의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일하겠다”며 동부지역 한인들이 체육을 통해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회장 임기는 3년에 한차례 연임할 수 있도록 했고 부회장 3명, 사무총장, 재무 등 임원선출은 회장에게 일임하도록 했다. 조 회장은 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던 김성림씨를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나머지 임원 임명과 이사장 선출은 차기 이사회에서 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이사회는 20명으로 구성하고 이사 신규영입은 2명 이상의 추천을 받고 이사회 표결은 과반수 참석과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하기로 했다.
동부한인 체육회 창립총회는 오는 3월말께 있을 예정이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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