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피타스 리빙워드 한인 침례교회내에

밀피타스 리빙워드 한인침례교회 부설로 다솜 한국학교가 설립돼 오는 3월 13일 첫 수업을 실시한다.
동교는 북가주한국학교 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미영(전 산호제 한국학교 교장)씨가 교장을 맡고 있으며 일곱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다솜’은 사랑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로, 최 교장은 “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과 가르치는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서로 사랑을 나누며 믿고 의지하는 학교가 되기를 소망하는 뜻에서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동교는 한국어를 유치반과, 기초, 초급, 중급, 고급반 등으로 구분해 교육하며, SAT II 한국어반, 그리고 미술, 종이접기, 민속놀이, 바둑, 한국무용, 학부모 교육 문화 강좌 등 다양한 특별활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3월 13일 개교에 따라 올 봄학기는 12주 임시 단기 코스(2004년 3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로 운영되고 가을학기부터는 정상학기로 진행된다.
개강은 오는 3월 13일(토) 오전 9시 30분이며 학교 위치는 1494 California Circle, Milpitas, CA 95035, 등록문의 문의: 리빙워드 한인
침례교회(408-934-1990) 또는 최미영 교장 (408-257-2928)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