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올해 매출이 작년에 비해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CBS마켓워치가 일본 현지 언론을 인용, 24일 보도했다. 인텔의 크레이그 배럿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니혼게이자이 신문과 회견에서 올해 자사의 매출 증가율이 반도체 수요 증가율과 일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추산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미즈노 마사토시 인텔 대변인은 이에 대해 자사의 매출 목표는 항상 반도체 수요 증가율보다 높았다고 지적하고 배럿 CEO가 이 목표 달성 여부를 약속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텔은 지난해 4/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87억4천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 1/4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10-19%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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