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인회장단 취임
이윤복 총영사등
2백여 인사 축하
인랜드한인회 제9대 회장단 취임식이 27일 오후 6시 리버사이드 침례교회에서 있었다.
이윤복 LA 총영사와 이양구 OC 한인회장, 김남길 샌디에고 한인회장, 김광남 평통 서부지회장 등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변태영 9대 인랜드 한인회장은 “1.5~2세들이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긍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발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종현 이사장은 “우리의 2세들 가운데서 포천 500기업 회장, 리버사이드 시장,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머지않아 탄생하는 꿈을 갖자”고 다짐했다.
이윤복 총영사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독립운동을 펼쳤던 인랜드는 이민 후세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고취시키는 산 교육현장”이라며 인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로널드 러브리지 리버사이드 시장과 주디스 바예스 샌버나디노 시장, 샌버나디노시의 자매도시인 경기도 고양시 강현석 시장, 세계 한민족공동체 재단 김덕룡 총재 등도 변태영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변태영 한인회장은 인랜드한인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홍명기 초대회장에게 평생 공로상을 증정했고 지난번 산불사태 때 소방관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등 애를 썼던 김재수 인랜드 식품상협회 회장에게 특별 공로패, 그리고 김태빈 CPA, 최용원 고문, 이경근 고문등 인랜드 한인사회 원로들에게 원로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8대 한인회 이원영, 김윤영 부회장과 장은석 사무총장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윤복 총영사는 이임하는 우병하 8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박덕만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