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KAC-DC)가 한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4년도 서머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6월6일부터 8월6일까지 9주간 DC에서 실시되는 서머 인턴십은 미주한인사회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턴들은 연방의회, 로비회사, 보험회사 등에 배치돼 공공정책의 시행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익히게 된다.
서머 인턴십을 담당하고 있는 김지혜 KAC-DC 수석부회장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5명이며 주 1일은 KAC 사무실에 출근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인턴 근무기간 중 한 주간은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전국 대학생 지도자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된다. 인턴 신청자격은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소지하고 공공정책 또는 공직 진출에 관심 있는 한인 대학 재학생이면 된다. 신청 마감은 이달 31일까지 이며 최종선발에 앞서 전화인터뷰가 실시된다.
9주간 근무한 인턴에게는 2,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되지만 숙박과 교통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줄리 박 KAC-DC 회장은 “올해 서머 인턴십 프로그램에 많은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02)296-640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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