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검사장 12위 아귀이르 시전체 최다득표
프로포지션, 호텔객실 증세 부결·교육공채안 통과
●SD시 검사장 선거
시장에 이어 관심을 모았던 것은 시 검사장 선거였다. 시 검찰 소속의 두 명 여성후보 레슬리 드베니, 드로바 베르거와 아웃사이더이며 시정에 큰 목소리에 내온 마이클 아귀이르가 격돌해 아귀이르가 8만5,296표로 1위, 드베니가 5만1,644표로 2위를 차지 11월 결선에서 맞붙게 됐다.
특히 아귀이르는 이번에 시 선거의 전체를 통해 최다 득표의 기록을 세웠다. 그는 시정에 관해 매우 비판적이며 이에 대한 잇단 소송을 제기해 관심을 끌고 있으며 정치적인 야심도 있는 인물이다. 이런 아귀이르를 주민이 최다 표를 몰아준 것은 유권자가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차점자인 드베니가 주장하고 있는 순수 검사장의 범주를 벗어 검사장을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달성하는 디딤돌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경계하는 시각도 있다.
●프로포지션
교육과 화재예방 등 주민들에게 필수 불가결한 프로포지션들이 상당한 지지를 받은 반면 교외지역 개발, 월마트 진출, 호텔 객실증세 등 도심의 환경을 해치거나 불필요한 증세에 대해서는 거부현상을 보였다.
이슈로 부각된 교외지역 개발안 A, 호텔 객실 증세안 C, 샌 마르코스내 월마트 신설안 G 등은 부결됐다. 반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채안 발행안인 랜초 샌타페의 K, 그로스몽 유니언 하이스쿨의 H는 통과됐다. 기타 통과된 프로포지션은 공공 작업 계약안 B, 라메사 공공안전 공채안 D, 샌 마르코스 유니버시스 코먼스안 F, 교외지역 소방세 신설안 P 등이다.
●SD 시의원 선거
1, 3, 5, 7지구의 현역의원 모두가 수성에 성공했다. 1지구 스캇 피터스48.76%, 3지구 토니 앳킨스 60.31%, 5지구 브라이언 메이엔첸(단독 출마), 7지구 짐 매대퍼 68.5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