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세와 2세가 힘을 합쳐 한인 사회·봉사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발족한 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은 기금 마련을 위해 비언어 퍼포먼스‘난타(영어로는 Cookin’)’ 티켓 200매를 판매한다.

’난타’는 4월10일 오후 6시 맨하탄 그리니치 빌리지 대학가에 위치한‘미네타 레인(6th Ave bt. Bleecker & W3rd St.) ‘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가격은 65달러, 좌석은 선착순이다.

티켓 판매금의 50%는 KACF 기금으로 적립돼 가정폭력 피해여성, 노인, 어린이·청소년, 지체장애아 등을 위해 봉사하는 한인 사회·봉사단체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티켓 구입은 KACF 공식 웹사이트 행사 페이지(www.kacfNY.org/events)를 방문해 티켓 신청서를 인쇄, 작성한 후 KACF 사무실(c/o 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213 West 35th Street, Suite 804B, New York, NY 10001)로 보내거나 팩스(917-591-3352), 이메일(info@kacfny.org)을 이용하면 된다.

협회 로빈 문 사무총장은 “난타 공연을 관람하는 한인들이 판매가격의 반을 KACF에 투자해 한인 사회·봉사단체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이번 공연 관람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