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일보는 뉴욕시 교육국과 비영리 공익단체인 펜슬(PENCIL), 그리고 뉴욕타임스와 기타 16개 지역 소수계 신문사와 공동으로 최근 뉴욕시 공교육 발전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강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신문사들(Newspapers for Stronger Community)’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된 컨소시엄은 뉴욕시 공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활발한 자녀교육 참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뉴욕시 공립학교의 교육정책과 교육계 소식, 자녀교육 참여방법 등을 학부모들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신문에 공익광고를 게재하는 등 다양한 공교육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뉴욕 한국일보를 포함한 17개 신문사는 뉴욕시 공립학교의 새로운 학부모 대표기구가 될 `지역교육평의회(CDECs·Community District Education Councils)’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줄 것을 권장하는 공익 광고를 지난주 일제히 실은 바 있다.<본보 2004년 3월2일 A17면>
한편 교육평의회 후보 등록 마감이 16일에서 22일로 연장됨에 따라 한인을 비롯, 보다 많은 학부모들에게 참여기회가 확대됐다. 또 희망자는 자진 출마도 가능한만큼 한인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촉구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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