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카운티 2월 중간주택 가격이 또 신기록을 경신, 둔화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일부 부동산 전문가의 예상을 빗나가게 했다.
데이터퀵이 최근 발표한 주택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카운티의 콘도, 일반 주택의 신규, 기존을 총망라한 중간 가격이 40만6,000달러로 1년 전 동기와 비교, 13.7% 상승했으며 기존 일반주택의 중간 가격은 44만2,000달러로 같은 기간에 무려 23%가 올랐다.
이런 상승세에 대해 데이터퀵의 존 카레볼 분석가는 예상했던 침체현상이 없었다고 말했으며 UC샌디에고 알랜 긴 경제학자는 일자리 증가가 주택시장을 뒷받침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0건 이상의 매매를 기록한 지역 가운데 상승폭 1, 2위는 파웨이와 스크립스랜치다. 기존 일반주택의 중간 가격은 파웨이가 60만8,750달러로 1년 전보다 59.3%나 폭등했으며 스크립스랜치는 70만5,000달러로 43.3%가 상승했다.
기존 콘도의 중간 가격은 31만5,000달러로 역시 최고를 기록했으며 18.9%의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신규 콘도, 주택 등은 2.8% 하락한 43만5,000달러로 저조한 현상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거래건수는 총 3,927건으로 1년 전보다 5.4%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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