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ㆍ보안관련 사업도 함께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인터넷 도메인 관리업체 베리사인(VeriSign)이 인터넷 한글키워드 서비스 등 한국내 도메인ㆍ보안관련 사업에 진출한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 공동 주최로 17일 서울에서 열린 인터넷 도메인ㆍ보안 관련 토론행사인‘인터넷 포럼 2004’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벤 터너(Ben Turner) 베리사인 부사장은 “이달 안에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글키워드 서비스 등의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사는 현 국제사업개발담당 서정준 이사가 지사장을 맡게 되며 한글키워드서비스는 국내 도메인 업체와 제휴를 맺어 조만간 시작할 방침이다.
베리사인은 또 J-루트 DNS(도메인 네임 시스템) 복사 서버와 gTLD(generic TopLevel Domain, 일반최상위 도메인) 네임서버 등 국제 도메인 기간 서버를 한국에 설치하는 작업을 상반기 안에 마무리 짓기로 했다. 베리사인은 이미 서버 등 관련 장비 구입을 마쳤으며 파트너인 KRNIC이 인터넷데이터 센터 선정과 회선작업 등 인프라 구축작업을 마치는 대로 서버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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