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랩의 제임스 안 영업대표와 엘카미노에 있는 조이랩 매장
<창업유망 아이템>
노트북 염가 판매 프랜차이즈
화이트 칼라에게 적합한 사업 아이템
엘카미노에 자리잡은 조이랩은 일반인에게 생소한 장소이다. 소니, 도시바,후지쯔, 컴팩, hp, IBM 의 노트북만을 파는 노트북 전문점이다. 주요 고객은 한국인을 비롯하여 인도, 중국 등 실리콘 밸리의 엔지니어들이다.
최근에는 대기업의 노트북외에 조이랩에서 조립한 JL-4780XPH를 비롯하여 4종의 자체 모델을 선보였다. 하지만 조립노트북이라고 성능을 의심하는 것은 금물.
조이랩의 제임스 안 영업대표(25)는 “고객들은 대기업의 노트북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사양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조이랩의 JL4780XPH 기종은 펜티엄4, 2.8Ghz, 17인치 와이드 스크린 모니터, 60GB HDD를 비롯하여 128M 비디오카드가 삽입되어 있으며 TV와 연결이 가능하며 비디오 카메라도 장착이 되어 있다.
안 대표는 산호세 주립대학 재학중 삼성전자 미국법인에 입사하여 2003년 11월까지 약 4년간 총괄구매업무를 담당했다. 이 때 습득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조이랩을 오픈했다.
조이랩은 단순히 노트북을 파는 전문점이 아니다. 노트북 매장 자체를 상품화하여 프랜차이즈를 시도하고 있다. 안 대표는 “회사원이나 엔지니어들이 다른 사업보다 적은 자금으로 창업할 수 있다”고 말하며 “본사에서 지점의 직원들을 교육하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며 광고지원을 해줄 예정”이라고 설명한다. 지점수를 늘려 노트북을 생산업체로부터 싼 가격에 대량으로 구매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4월이면 조이랩 쿠퍼티노 지점이 오픈한다. 조이랩에 고객으로 방문하던 중국인 엔지니어가 창업을 하겠다고 나선 것.
캘리포니아의 주요 도시에 조이랩 지점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안대표는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회사원이나 투자이민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사업 아이템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조이랩 지점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10만불의 창업자금이 소요된다. 창업자금에는 매장 디스플레이 및 인테리어 비용 그리고 매체 광고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문의: 408 244-6528 웹사이트:www.joylapcomputers.com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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