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복 총영사 시청방문, 무역사절단 서울파견 등
러브리지 시장, 업주 애로점 청취
이윤복 LA 총영사는 17일 오전 11시30분 리버사이드 시청을 방문, 로널드 러브리지 시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리버사이드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배려를 당부했다. 리버사이드 국제협력위원회 월터 잰슨 위원장과 변태영 인랜드 한인회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미팅에서 러브리지 시장은 리버사이드시가 오는 9~10월 무역사절단을 자매도시인 서울 강남구에 파견, 양도시간의 경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역사절단 규모는 15~20명 선이며 러브리지 시장이 직접 단장을 맡을 예정이다.
러브리지 시장은 또 시가 추진중인 글로벌 빌리지 프로젝트에 한인 개발업자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각 국가별 특성을 살린 주거, 직장, 상점, 문화 행사장 등이 한데 모이게 될 글로벌 빌리지 프로젝트에는 현재 인도, 중국 등 커뮤니티가 참여의 뜻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에는 리버사이드시 측에서 아밀 모어, 낸시 하트 등 시의원과 월터 잰슨 위원장, 밥 비숍 리버사이드-강남구 자매도시위원장, 크리스틴 틸퀴스트 시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고 영사관에서 이 총영사와 이종열 영사, 인랜드 한인회에서 변태영 회장과 장종현 이사장 등이 함께 했다.
리버사이드시 참석자들은 리버사이드 지역에 한인 호텔투자와 한국 관광객들의 리버사이드지역 골프장 유치 등의 아이디어를 내놓고 오는 4월17일 열리는 오렌지 블러섬 퍼레이드에 한인 커뮤니티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러브리지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집무실에서 남가주 한인세탁협회 신영 회장과 류청일 부회장을 만나 AQMD 관계자들과 함께 퍼크 규제에 따른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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