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7.1% 상승
산타클라라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이 여전히 치솟고 있다.
데이타퀵 정보시스템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택구입 수요가 매물로 나온 주택보다 많아 경쟁이 치열해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시장이 회복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지만 이자율이 여전히 낮고 경기 부흥에 대한 기대감이 구매자들로부터 주택 구입을 부채질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진단한다.
산타 클라라 카운티의 경우 지난 2월 평균 주택가격은 525,000달러로 올해 1월보다 3%가 올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7%가 상승했다.
한편 주택구입량은 지난 2월중 총 1,276채의 주택이 팔렸고 이를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무려 29.9%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산타클라라 카운티를 제외한 베이지역의 다른 카운티들 가운데 가장 높은 주택 판매율을 보인 산마테오 지역의 19.7%보다 10%나 높은 수치이다.
3월 둘째주말 산타클라라 카운티에는 총 2,200여 채의 주택이 매물로 나왔으며 이 수치는 1년 전과 비교했을때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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