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바 고교 한인학부모회 모금 골프
90여 한인 참가, 업소들 후원 적극
다이아몬드바 고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줄리 안)는 19일 제2회 기금모금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 학교 후원기금 2만여달러를 조성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오후 1시 데니스 폴 교장을 비롯한 다이아몬드바 고교 교직원과 샘 라이트등 다이아몬드바 고교 타인종 학부모회 관계자들 그리고 조시영 동부 한인체육회장, 장인규 하시엔다클럽 회장 등 동부지역 한인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라하브라의 웨스트리지 골프코스에서 열렸다. 또한 100여 한인업소, 단체들이 100~500달러의 대회 스폰서와 상품 도네이션을 통해 한인학부모회의 후원기금 조성 노력을 도왔다.
다이아몬드바 고교 10학년 일레인 차양의 미국 국가 독창으로 시작된 시상식에서 줄리 안 회장은 “주예산 삭감에 기대했던 주민발의안마저 통과에 실패, 16명의 교사에게 감원 통보를 하는 등 재정적 위기에 처한 다이아몬드바 고교를 오늘 행사를 통해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인학부모회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앞장을 설 것”이라고 밝혔다.
데니스 폴 교장은 “2년째 학교를 돕기 위해 모금 토너먼트를 개최해 주고 있는 한인학부모회와 한인 커뮤니티에 월넛교육구와 학교를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캘러웨이 시스템 채점방식에 의한 토너먼트 수상자는 메달리스트 케빈 김, 남자부 챔피언 세실 우드, 1등 조시영, 2등 제임스 채, 장타 장인규, 근접 골든 터커 그리고 여자부 챔피언 유니스 최, 1등 서니 현, 2등 미셀 민, 장타 정희옥, 근접 윤민선 등이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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