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지역 4개 한인 단체
▶ 유권자등록 캠페인등 공동전개
메릴랜드지역 한인단체들이 공조체제를 구축, 한인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기로 했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손순희), 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혜일), 하워드카운티한인회(회장 송수),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신근교)는 21일 열린 시민협회 총회에서 주류사회를 상대로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는 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사안별로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의 손순희 회장은 이날 “각기 다른 단체지만 한인사회를 위한다는 공통목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들이 앞으로 공동 보조를 취할 사안들은 시민권 신청 및 유권자 등록 캠페인, 메릴랜드 주의회를 상대로 한 로비활동 등.
메릴랜드한인회 김혜일 회장은 “이미 시민협회와의 시민권 신청과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충기 시민협회 전 회장은 “단체간 공조가 되면 메릴랜드 주의회가 한인사회에 불리한 법안을 상정할 경우 공동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협회와 하워드카운티한인회는 이미 지난 2월 한인들에게 불리한 미용법안과 반이민자 법안의 저지를 위한 공동 로비를 펼쳐 이를 부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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