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개발한 소스로 고객유치”
브렌트우드서 명성 쌓아
곧 프랜차이즈 모집도
로랜하이츠 콜리마 로드와 페어웨이 드라이브 코너에 ‘마마 & 파파스 뉴욕피자’ 1호점이 27일 문을 연다.
대표 이상호씨는 99년 브렌트우드에서 ‘프랭크 & 자니스’ 피자 레스토랑을 오픈, 직접 개발한 독특한 소스로 월 8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는 사업가. 당시 단골손님 중에는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 영화배우 짐 캐리, 맥 라이언 등 유명 인사들이 많았다고 한다. 브렌트우드 레스토랑을 좋은 조건에 넘긴 후 1년여의 준비 끝에 로랜하이츠와 월넛의 경계에 위치한 동부 한인타운 요지에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이탈리안 전주인의 레서피가 마음에 안 들어 이씨가 직접 개발했다는 마마 & 파파스 피자의 레서피는 짜지 않기 때문에 아시안과 미국인 기호에 잘 맞고 유기농 야채등 상질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10여년 경력의 전문 요리사들이 고객 구미에 맞는 피자를 제공할 예정이며 포모나 칼리지에 재학중인 딸 지희양(23)이 학교를 휴학하고 비즈니스를 돕고있다.
마마 & 파파스는 1호점이 제 궤도에 오르면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를 모집한다. 대표 이씨는 첫 한인 희망자 10명에게는 점포 선정에서 훈련까지 개업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프랜차이즈 피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이씨에 따르면 피자 레스토랑은 12만~15만달러면 셋업할 수 있고 크레딧이 좋은 경우 장비융자도 알선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조건은 훈련시킨 레서피 대로 피자를 만들어주고 월 1,000달러 정도의 소스를 구입하면 된다.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한인들도 환영한다.
마마 & 파파스는 27일 오픈일부터 사흘동안 오전 11시~오후 4시 무료 시식회를 갖는다.
19756 E. Colima Rd., #A, Rowland Hts., (909)598-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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