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진 지역협의회장 새 계획 밝혀
지난 27일 재미대한체육회 총회에서 체육회 산하 23개 지회 협의체인 지역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정경진 뉴욕대한체육회장은 지역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내년 6월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될 미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30일 본보를 찾은 정회장은 “이번 총회는 재미대한체육회 30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무런 잡음 없이 치러진 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각 지역 체육회가 더욱 단결해 한국 본토를 제외하고 한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체육대회인 미주체전을 훌륭히 치러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중 뉴욕지역 800여 개 교회가 참가하는 교협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정회장은 오는 7월 월드컵 성공개최 2주년 기념 다민족 축구대회를 뉴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김남권 재미대한체육회 회장은 “그동안 체육회가 분열 양상을 보여 동포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는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을 강화하는 등 내실 있는 단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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