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수사국(FBI)은 31일 뉴욕과 뉴저지, 메릴랜드에서 중고차의 주행기록을 속여 판매해온 절도 조직단 1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직단의 차량 전체 판매액수는 750만달러 이상으로 FBI는 15개월 이상의 긴 수사 끝에 이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연방검찰의 크리스토퍼 크리스티 검사는 이 조직단은 지능적으로 구성됐으며 생산 공급업체처럼 수천대의 차량의 주행기록을 조작했다고 밝혔다.
이 수사는 지난해 브룸필드의 한 자동차 딜러사에서 45대 차량의 주행기록이 이상하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이 조직단은 뉴욕과 메릴랜드, 펜실베니아, 테네시 등에서 자동차 1,000대 이상을 경매를 통해 구입한 후 주행기록을 낮춘 후 개인적으로나 딜러사에 재판매했다.
이들은 오래된 차량의 경우는 드라이버로 숫자를 낮췄으며 디지털로된 차량은 브루클린의 자동차 유리판매 업소에서 컴퓨터를 이용 조작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로버트 피오레로가 두목인 이 조직단은 2000년형 뷰익 센트리 차량 경우 7만296마일을 2만296마일로 고쳐 스태튼 아일랜드 거주자에게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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