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중역 파워 확산
샌디에고 기업에 여성 파워가 거세지고 있다. SD 여성 중역들의 모임인 ‘아테네’에 따르면 부사장급 이상 여성이 400명 이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일반 여성 클럽인 ‘SD 워먼스 클럽’의 회원은 한때 600명에서 최근 160명으로 줄어 상당수 여성들이 직업전선으로 뛰어 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기도하려던 가정주부가 정신병원에서 퇴원한지 하루만에 내셔널시티 인근 골프장에서 남편을, 그 후 직장에 출근하려던 20대 여성에게 연쇄적으로 총격을 가하고 자신도 다시 자살하려던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미아 켈리 모리스(31)는 1일 남편(27)이 다른 여성(25)과 바람을 피우고 자신을 떠나려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9발의 총격을 받은 남편은 중태다.
샌디에고 공항 계획위원회는 최근 국제공항 신축 후보지로 카운티 동쪽에 위치한 캠포 남쪽과 보레고 스프링스 남동쪽을 포함시켰다.
1일 비스타 지역에서 여성이 홀로 있는 주택을 타겟으로 강도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첫 사건은 오전 11시께 복면 무장강도가 할머니가 있는 주택에 방문객으로 가장한 후 현찰과 금품을 갖고 달아났다. 두 번째는 용의자가 오후 1시께 설거지를 하는 20대 여성에게 폭행을 가하고 800달러의 현금을 강탈했다. 두 사건의 관련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샌디에고 주둔 해군 전투기가 지난 일주일 사이 4대가 추락, 4명의 조종사가 목숨을 잃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포인트 로마에서 F-14D 토마켓 전투기가 추락해 2명의 조종사가 사망했다.
SD 갈보리장로교회(담임목사 한기홍) 고난주일 특별 새벽부흥회가 5일(월)~10일(토) 한기홍 목사를 강사로 ‘그리스도의 고난과 승리’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858)278-4987.
티화나 우범지역의 무숙자에게 예배와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리아 월드미션은 이번 부활주일을 맞아 200여명의 무숙자를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며 이에 필요한 음식, 천막, 의자, 목욕비 등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619)216-1111(홍요셉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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