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PD, 30년래 최저.최고 안전상태 유지
뉴욕시 전철내 범죄가 30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경(NYPD)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4일까지 뉴욕시 전철에서 발생한 범죄는 전체적으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2%가 감소, 30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강도사건은 지난해 동기간의 302건에서 37건이 감소, 265건이 신고됐다. 이는 12%나 줄어든 것이다.
폭행은 지난해 동기간의 789건에서 775건으로 14건이 줄었다. 하루 평균 발생 폭행은 8.2건으로 하루 수백만명이 전철을 이용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발생률이 상당히 낮은 것이다.
뉴욕시경은 이같은 범죄 감소는 9.11테러 발생 이후 경찰의 전철내 순찰병력 증가에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반테러 전술에 따라 각 역마다 배치된 무장 경찰 병력이 늘어났으며 중절도 범죄자 및 각종 범죄자 체포를 위한 순찰병력도 증가하는 등 전철내 경찰력 배치 증가가 범죄 감소의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관계자들은 풀이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증가한 범죄는 소매치기와 날치기 등의 중절도로 지난해보다 6%가 늘어났다.
뉴욕시경 레이몬드 켈리 국장은 이범 범죄 감소 수치는 놀랄만한 성취라며 9.11 테러 발생후 특수임무를 갖고 전철내에 배치된 병력이 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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