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경건한 시간 갖고 60여곳 다양한 행사
교역자협 새벽 연합예배
갈보리 장로교회 성극 공연
팔로마 한인교회 율동과 찬양
포도원 선교장로교회 체육대회
한빛교회 마을별 합창경연 잔치
한인천주교회 촛불행사
예수 고난과 부활을 되새기며 사순절의 경건한 시간을 갖고 있는 60여곳의 샌디에고 한인교회는 부활주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세례, 성찬식, 특별 찬양 등 기본적인 행사 외에 성극, 체육대회, 촛불 행사 등이 특별히 마련돼 예수 부활을 한 마음으로 맞고 있다.
교역자협회(회장 조다윗)는 오는 주일 새벽 5시30분 내셔널 시티 소재 제일침례교회(1905 E. 18th)와 에스콘디도 그레이스 교회(655 11th Ave.)에서 연합성가대의 찬양 속에 부활절의 새벽 연합예배를 올린다.
갈보리 장로교회(담임목사 한기홍)는 고난주간 특별 새벽 부흥회에 이어 주일에는 성극 ‘크로스’(연출 신현주)를 공연한다. 팔로마 한인교회(담임목사 서명성)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교회 성가대가 합동으로 율동과 찬양으로 은혜의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포도원 선교장로교회(담임목사 박만순)는 주일 특별예배 후 체육대회를, 한빛교회(담임목사 정수일)는 마을별 합창경연대회를 열고 주안에서 하나되는 부활의 화합잔치를 벌인다.
SD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명 프란시스코)는 주님 수난 성금요일, 부활 전야 촛불행사에 이어 주일에는 영세식을 거행한다.
대부분의 한인교회들은 오는 10일까지 사순절로 정하고 특별 새벽기도, 금식, 말씀 묵상 등으로 예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새로운 마음으로 되새기며 성숙한 신앙인으로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문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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