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교계 19일 성공기원 기도회
▶ DC 의회 앞서 선포식·사진전·탈북자 청문회등 개최
오는 28일 D.C.에서 개최되는 ‘북한 자유의 날’ 선포식을 앞두고 한인 기독교계에서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는 준비기도회를 연다.
‘나라사랑 Vision 126 중보기도 모임’ 주최로 19일(월) 오전 7시30분 한성옥에서 열리는 기도회에서는 수잔 솔티 디펜스 포럼 회장이 북한 자유의 날을 주제로 강연한다.
중보모임을 이끌고 있는 신동수 목사(워싱톤크리스챤 교회)는 “한인들이 해야 할 일을 디펜스포럼에서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돕고 격려하며 성공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인 기독교인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기도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문의 703-577-5656)
한편 지난해 11월 미 의회에 상정된 북한자유법안의 통과를 지지하기 위한 북한 자유의 날 행사는 미 연방 의원들 및 여러 비정부기구(NGO)들이 참가한 가운데 28일 D.C.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북한자유연합(회장 샌디 리오스)은 이날 오전 8시30분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탈북자 20여명이 참가하는 기자회견, 10시 홀로코스트 뮤지엄에서 북한 실상을 알리는 사진전에 이어 11시부터 의회 서쪽 정문 앞에서 선포식을 마련한다.
오후에는 북한 자유법안을 만든 의원 격려방문, 4시 탈북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의 야외 음악회, 6시 성 요셉교회에서 특별기도회가 진행된다.
다음날인 29일에는 오전 10시 각국에서온 NGO 회의가 열린다.
행사기간 중에는 세계종교자유실태조사위원회 주최 탈북자 청문회, 국제민주주의실천위원회 주최 NGO 단체회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노예수용소 사진전, 영화감독인 신상옥, 최은희씨 부부의 도서출판 기념회도 별도로 마련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www .nkfreedom.org에서 확인하거나 202-299-6988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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