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PSV 아인트호벤이 유럽축구연맹(UEFA)컵 8강전 1차전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1-1로 비겼다. 8일 아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아인트호벤은 전반 15분 골잡이 마테야 케즈만이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네트를 갈라 리드를 잡았으나 전반 인저리타임 저메인 제나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아인트호벤의 풀타임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풀타임을 뛰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으나 공격포인트를 얻지는 못했다. 한편 마르세유(프랑스)는 홈 경기에서 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디디에 드로그바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UEFA컵과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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