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수련법 ‘선도’를 알리는 무료 웍샵이 14일 오후 8시 플러싱 열린 공간에서 열린다.
선도 웍샵은 개원 2주년을 맞는 열린공간과 뉴욕 한국국악원 주최, 세계문화오픈 주관의 한국문화 예술공연 ‘한국의 혼, 한국의 맥으로 새천년을 누리세!’의 일환으로 뉴욕을 방문한 3개 선도 수련단체 ‘국선도’, ‘기천문’, ‘도화재’의 수련자들이 함께 참여한다.이날 참석자들은 각 수련단체의 강연과 시범,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이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의 수련법인 선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석무(국선도), 지성철(기천문), 천명귀(도화재)씨가 이끄는 한국의 3개 선도 수련단체는 각각 강연 10분, 시범 10분 등 20분씩 웍샵을 진행한다.
한편 ‘한국의 혼’ 공연은 3개 단체의 수련법을 우리 가락에 맞춰 춤으로 표현하는 선도 공연과 한국의 인간 문화재들이 출연하는 국악 공연으로 꾸며져 지난 10일 카네기홀에 이어 13일 오후 8시 플러싱 타운홀과 16일 오후 8시 워싱턴의 슐레징거 콘서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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