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세탁협회 10대 회장을 역임한 신천성(60)씨가 미주 한인세탁총연합회 회장 후보로 정식 추천됐다.
안용호 16대 회장 등 워싱턴지역 한인세탁인들로 구성된 세탁총연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13일 훼어팩스 카운티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후보 추대를 공식 발표했다.
신 후보는 오는 16일 강서면옥에서 열릴 한인연합세탁협회(회장 이길용) 이사회의 인준을 받으면 워싱턴지역을 대표하는 미주 한인세탁총연 회장 후보로 공식 등록된다.
세탁총연은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북버지니아 셴틸리 소재 웨스트필드 메리엇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세탁총연 회장은 관례적으로 총회가 개최되는 지역 후보가 당선돼왔고 이번에는 신 후보가 단독 출마할 것으로 보여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신 후보는 “총연의 발전은 자생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공동 구매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재원 마련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총연에서 부회장, 사무총장, 이사장, 고문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던 신 회장은 현재 정책위원장으로 있다.
워싱턴지역에서는 윤효섭·조병일 전 세탁협회장이 92년과 98년에 각각 총연 회장을 맡은 바 있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