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 각 2개 교회팀 참가
▶ 한인-히스패닉 첫 친선축구대회
‘굿스푼’ 주최
한인과 히스패닉간 친선과 화합을 위한 축제가 축구를 통해 펼쳐진다.
이달 초 발족된 히스패닉 선교·구제 단체 ‘굿 스푼’은 내달 1일 ‘제1회 한인-라티노 아메리카노 친선 축구대회’를 마련한다.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사우스 런 레크레이션 센터 축구장에서 열릴 이번 축구대회에는 한인 팀으로는 패어팩스 한인교회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히스패닉 팀으로는 ‘이글레시아 데 훼어팩스’와 ‘이글레시아 부에티스타 데 까삐탈’ 교회가 히스패닉계를 대표해 참가한다.
굿 스푼 대표 김재억 목사는 “한-히스패닉 간 화해와 관계증진을 위해 한인과 히스패닉 모두 좋아하는 축구대회를 열게 됐다”면서 “땀 흘리고 부딪히는 운동을 통해 서로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구대회는 경기에 앞서 간단한 예배를 가진 후 오후 4시30분부터 두 곳의 경기장에서 전후반 25분씩의 예선전이 펼쳐진다. 예선에서 승리한 두 팀이 맞붙는 결승전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7시부터는 시상식과 기념 촬영, 저녁 식사를 통해 정겨운 교제의 시간이 마련된다. 시상은 1, 2등상과 참가상, MVP, 응원상 등이 부상과 함께 마련된다.
‘굿 스푼’이 한-히스패닉 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축구대회는 경기 참가 두 한인교회외에도 주님의 교회, 그리스도 감리교회, 휄로쉽교회와 지구촌 마켓, 그랜드 마켓, 샤론 여행사 등에서 후원한다.
우천시에는 5월8일로 연기된다.
한편 ‘굿 스푼’에서는 축구대회 후원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703)622-2559 김재억 목사.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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