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씨 대동종약원 워싱턴 분원(이하 종친회)은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갑철 전 회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갑철 7대 이사장(덕흥대원군파)은 호남향우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메릴랜드에서 그로서리와 건강식품사를 운영중이다.
전주 이씨 종친회는 2001년부터 한국 본원 조직체계를 따라 회장직제를 없애고 이사장 중심체제로 운영해왔다.
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종친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간 단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이사장은 2월5일 개최된 이사회가 구성한 5인 천거위(위원장 이문항 상임고문)에서 추천돼 이날 총회에서 인준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처음 발간한 회원 주소록과 본원에서 발간한 이화지가 배포됐다.
이임하는 이내원 이사장은 종친회 운영에 공이 큰 이복신 고문, 이규환 부이사장, 이홍원 총무, 이영주 이사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문항 상임고문은 이내원 이사장에 재임중 공을 기려 역시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주 이씨 종친회는 1998년 발족, 친목과 함께 그동안 장학사업, 회원 자녀에 조선역사 교육등 활발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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