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필레이 채리티 챔피언십
“칙필레이 먹으러 간다.”
‘LPGA 코리아’가 시즌 2승을 목표로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스탁브릿지의 이글스랜딩 컨트리클럽(파72·6,394야드)에서 모인다. 29일 막을 올리는 올 LPGA투어 시즌의 6번째 대회 칙필레이 채리티 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세리를 비롯해 첫 이틀간 박세리와 한 조에 편성된 이정연, 박지은, 김미현, 한희원, 박희정, 강수연, 전설안, 안시현, 김영, 김초롱, 김수영, 김주연, 정일미, 장정, 문수영, 양영아, 송아리 등 한국 선수 18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올해 박지은이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따내기는 했지만 대회마다 3∼4명이 우승권에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들러리를 너무 여러 번 섰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우승컵을 들어본 지 어느 새 5주가 됐다. 특히 박세리는 상금랭킹이 박지은, 김미현, 안시현, 송아리 등 후배들의 아래인 17위까지 처져 대회 2연패가 시급하다. 박세리는 2주 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대회를 건너뛰며 이번 대회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올해 이미 3개 대회에 출전, 2승을 따낸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도 마찬가지로 3주 동안 푹 쉬고 나오기 때문에 접전이 예상된다.
<이규태 기자> clarkent@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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