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주정부 컨트랙터 종업원
▶ MD한인시민협·자동차기술인협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신근교)와 워싱턴자동차기술인협회(회장 박남영)가 메릴랜드 주정부 컨트랙터에 대한 종업원 최저임금을 시간당 10달러 50센트로 보장하는 법안에 로버트 얼릭 MD 주지사가 서명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인권단체인 프로그레시브 메릴랜드가 3일 주의회 빌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차영대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 이사장은 “종업원들의 소득이 많아져야 이들의 생활이 보장되고 정부혜택도 덜 받게 돼 결과적으로 정부예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놀드 졸리벳 소수계 컨트랙터스 & 비즈니스 협회 회장은 “최저임금 보장은 기본적인 생계비를 해결토록 하고 결과적으로는 중산층을 늘려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얼릭 주지사는 최저임금 법안을 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지사에게 전달된 상원 법안에 의하면 메릴랜드 주정부와 수주 계약 액수가 10만달러가 넘는 회사는 직원들에게 최소한 시간당 10달러 50센트를 지불해야 된다. 얼릭 주지사는 최저 임금 법안이 정부 컨트랙터를 하는 비즈니스 업주에게 비용 부담을 시킨다며 거부권을 행사할 것임을 밝힌바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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