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코루나 1-0꺾어
포르투갈의 FC 포르투가 적지에서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스페인)를 1-0으로 따돌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착했다.
4일 스페인의 코루나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 2차전에서 포르투는 후반 15분 따낸 밴더레이 더레이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고 홈-어웨이 누적스코어 1-0으로 대망의 결승티켓을 따냈다. 양팀은 지난달 21일 포르투에서 벌어진 1차전에선 득점없이 비긴 바 있다. 지난해 유럽축구의 또 하나 메이저대회인 UEFA컵에서 우승했던 포르투는 지난 1987년 이 대회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우승한 지 17년만에 정상 복귀에 도전하게 됐고 오는 16일에는 벤피카와 포르투갈리그인 수페리가 결승에서 격돌할 예정으로 팀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5일 벌어지는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AS 모나코(프랑스)와 첼시(잉글랜드)가 격돌하며 이 경기 승자는 포르투와 오는 26일 유럽클럽축구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