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불구, 다시 독립리그 계약
작년엔 다저스에서 뛰기도
메이저리그 도루왕 리키 핸더슨은 올해 나이 무려 45세. 하지만 은퇴는 아직도 그의 고려 사항이 아니다.
핸더슨은 최근 뉴저지를 근거지로 하고 있는 뉴왁 베어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이미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핸더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독립 리그에서 뛰기로 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도루 최고 기록은 물론 포볼 득점 선두타자 홈런 부문에서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핸더슨은 지난해 베어스에서 56게임을 뛴 후 LA 다저스와 7월14일 입단 계약을 맺었었다.
“뉴왁에 돌아와 기쁘다. 지난해 나의 기술을 선보이게 기회를 주고 다저스 입단으로 다시 메이저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베어스에 항상 감사한다”
핸더슨은 작년 베어스에서 뛰면서 타율 3할3푼9리 홈런 여덟 개 2루타 15개 3루타 두개 도루 아홉 개 그리고 타점 33점을 기록, 2003년 애틀랜틱 리그 올스타 게임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었다.
이어 핸더슨은 다저스에서 30경기를 소화하면서 타율 2할8리 홈런 두 개 타점 5점을 올렸다.
그는 메이저리그 생활 25년 동안 통산 홈런 297개 타점 1,115점 도루 1,406개 득점 2,295점 그리고 안타 3,055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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