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한인회는 지난 3일 임시이사회를 갖고 30대 회장에 김은호<사진> 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89년도에 도미한 김 신임회장은 한인회 21대 사무총장, 27대 총무, 28-29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리치몬드에서 신발·의류점 서니맨스웨어를 운영하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리치몬드지역 구석 구석에 있는 한인들까지 챙기며 봉사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치몬드 한인회는 회장 입후보자가 없어 이날 이사회를 열고 추대형식으로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이며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6월 7일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있게된 다.
리치몬드 소재 영빈관 식당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는 13명의 이사가 참석하고 8명의 이사가 위임한 가운데 임현승 회장의 인사말, 29대 한인회 회계·감사 보고, 한인회장 선거 및 추대 순으로 진행됐다.
강선홍 회계와 김옥필 감사는 수입 4만5,680달러, 지출 3만5,956달러, 잔액 9,724달러를 보고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30대 이사회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으로는 김은호 신임회장, 임현승 회장, 유희경 이사장, 김옥필 전 회장 등 4인이 임명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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