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학기금 모금 뉴스타 부동산 골프대회가 15일(토) 버지니아주 샌틸리의 플레전트 밸리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샷건 방식으로 챔피언조, 일반조, 여성조로 나뉘어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코스가 비교적 짧고 평이한 편이라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
우승은 68타를 친 챔피언조의 김현석씨가 차지했다. 이어 최진오, 안상현씨가 2, 3위를 기록했다. 일반조에서는 84타를 친 오요한, 신익현, 김종근씨가 각각 1, 2, 3위에 올랐다. 여성조는 87타의 백승옥에 이어 양승분, 황화숙씨가 입상했다. 근접상은 김정남씨, 장타상은 어인경씨가 각각 부상과 함께 받았다. 특별상인 의상상은 윤원희씨, 매너상은 김연호씨에 돌아갔다.
시상식에서 남문기 뉴스타그룹 회장과 오문석 동부지사장은 “장학금 모금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뉴스타가 고객의 이익을 실현하는 좋은 부동산 회사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장학금 전달식은 신청자가 밀려 연기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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