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한국일보배 쟁탈 축구대회
▶ 6월 6일, 전반기 최우수팀 선발 포상도
미 동부지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 11회 한국일보배 쟁탈축구대회가 오는 6월 6일(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포트 벨보아 군부대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출전자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 최강조, 37세 이상의 장년부, 50세 이상의 OB부(48세 이상 3명 포함)등 3개 부문에 총 15개팀이 참가, 동부지역 최고 강자를 가린다.
특히 올해는 본 대회를 포함, 올 시즌 성적을 기초로 선정된 최우수팀과 깨끗한 매너와 경기 운영으로 대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팀을 선발해 포상금을 지불하는 축구 활성화 방안도 도입된다.
한편 본 대회를 주관하는 워싱턴한인축구협회는 지난 15일 애난데일의 북창동 순두부 식당에서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갖고, 대진표 확정 및 경기 규칙을 정했다.
윤희균 회장은 “이 대회는 각 팀에 등록된 선수들을 계산하면 총 400여명이 참가하는 명실 상부한 최고 수준의 대회”라며 각 팀의 선전을 당부했으며, 주최측인 한국일보의 이양호 총무이사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되 부상자 없이 좋은 대회가 되도록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노바, 청룡, 이글스, 상록, 페닌슐라 등 5개팀이 참가한 최강조는 각 팀이 두 경기씩을 가진 후 상위 성적 2팀이 결승전을 갖는다.
6개팀이 참가한 장년부는 A조(화랑· MD축구회· 노바), B조 (청룡·태극·페닌슐라)로 나뉘어 리그전을 가진후 각 조의 최고 승률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상록, 청룡, 태극, 일심 등 4팀이 참가한 OB부는 각 팀이 두 경기씩 갖되 결승을 따로 하지 않고 최고 성적의 팀이 우승컵을 차지한다.
주영진 경기운영위원장은 “대회 참가팀이 많아 동시에 3개 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돼도 차질이 생길 염려가 있다”며 “이번 주말까지 축구협회 웹사이트(www.koreansoccer.org)에 자세한 경기 일정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는 우천에 관계 없이 이날 오전 8시부터 첫 경기가 시작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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