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항상 토요일에는 아침 내내 50-60대의 여성들을 상대로 주로 골프를 가리키기 때문에 당연히 느린 스윙템포로 골프를 지도하게 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지난주에는 GEW149 (8/29/03)에서 한번 언급했든 CWX라는 운송회사를 운영하는 John Labrie라는 30대 후반의 청년이 중간에 끼게 되었는데 그는 미체운동을 하여 체격이 아주 좋고 힘도 많은데 이“Tour Tempo를 가리키면서 아주 희한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여성들을 가리키든 느린 템포(30/10 또는 27/9)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의 스윙을 관찰하니 그 전주처럼 좋은 샷이 나오지 않고 어딘가 좀 타이밍이 맞지 않아 왼쪽 오른쪽으로 왔다 갔다 하며 좋은 샷이 나오지 않았는데 딱 꼬집어서 말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그는 말하기를 이 템포가 자기한테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템포가 느린 것이어서 24/8로 바꾸니 첫 샷부터 드라이브가 곧바로 멀리 나기지 않는가.
정말로 희한하고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사실인 것은 틀림이 없으니 이 아주 적은 템포의 교정이 하늘과 땅의 차이를 이를 만큼 변화를 주니 지금까지 가리켜온 low & slow니 hesitate at the top이니 하는 말은 아마도 골프 레슨에서 앞으로 없어질 것 같다.
물론 너무 지나치게 빨리 스윙을 하는 사람도 있어 간혹 그런 말이 쓰여지기는 하겠지만
서도.
그렇다고 골프스윙의 부분적인 기술(swing mechanics)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초보자라도 어느 정도 스윙 기술을 배운 다음에는 이 스윙템포를 첫 시간부터 익힌다면 더 빨리 골프스윙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스윙의 기본 기술이라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첫째 클럽을 잡는 법(5분), 둘째 어드레스 하는 자세(5분), 셋째 체중 이동하는 방법(10분), 즉 방법을 배우는데는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안는데 자기 것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다. 그리고 swing drill 몇 가지를 배우면 되는데.
첫째드릴은 Y-drill인데 아주 기본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 기본에 공을 치는 동작이 다 들어있어 실제로 써먹는 동작이다.
즉 양팔과 클럽이 이르는 “Y자를 유지한다고 해서 ”Y드릴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백스윙을 할 때 오른 팔이 약간은 굽히고 손목도 제쳐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
하체로 체중을 오른발로 아주 조금 이동하면서 클럽을 평행으로 보냈다가 다시 하체로 체중을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임팩트자세로 가면서 공을 치고 45도 각도로 클럽을 보내면서 양팔을 편다.
사진(B)에서 보듯이 백스윙을 할 때 클럽이 너무 뒤나 앞으로 가는 것을 삼가 하고 되도록 땅에 평행이 되면서 목표에도 평행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 토(toe of club)는 하늘을 보도록.
좀 더 자세한 도표는 D에서 볼 수 있다.
사진 C는 Retief Goosen이 실제로 이 “Y드릴로 치핑을 연습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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