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국세청(IRS)은 1일 미국내 비거주 외국인들을 주 타깃으로 하는 신분도용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신분도용 사기는 IRS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IRS 양식을 보내 미국내 외국인들의 개인 정보와 재정 상태 등을 빼돌리는 수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IRS는 밝혔다. IRS의 마크 에버슨 청장은 “IRS에서 일하는 것처럼 속여 중요한 정보를 빼돌리는 것은 오래전부터 사용해온 수법”이라며 “민감한 개인 정보를 원할 경우 의심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버슨 청장은 외국인에 대한 신분 도용 사기는 전화나 우편, 인터넷, 개인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면서 의심이 날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신고 및 문의; 800-366- 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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