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은 6일 “1996년 서훈이 취소돼 국립묘지 안장 자격이 상실된 서춘의 유족에게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1묘역에 안장되어 있는 묘의 이장을 수년간 요구했으나 따르지 않아 이같이 조치했다”며 “이후에도 이장하지 않으면 또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에서 묘비가 제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춘은 1930년대 조선일보 편집국장, 주필과 조선총독부 기관지인 매일신보사 주필 등을 지내며 일제의 전쟁을 옹호하고 내선일체를 지지하는 많은 글을 쓴 인물이다.
그러나 현충원측은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이 서춘과 함께 국립묘지에서 이장할 것을 요구한 김창룡 전 특무대장의 묘에 대해서는 “김씨가 순직처리돼 유족의 요구가 없으면 이장할 수 없고 국방부에서도 아무런 지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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