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 종강
111명 개근상 수상
중앙시니어센터(이사장 노창수 목사)2004년 봄학기 종강식 및 종강예배가 8일 오전 열렸다. 비엔나 소재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열린 종강식에는 400여 명의 노인학생과 70여명의 강사진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 종강을 자축했다.
종강예배에서 노창수 목사는 “배움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노인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 평강속에 남은 생애가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중앙시니어센터 합창반에서 수년간 자원봉사해오다 선교차 중국으로 떠나는 박시몬 전도사와 김유건, 문금옥씨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 개근상을 받는 총 111명의 노인학생 대표로 김락제씨가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지난 3월 8일부터 15주간 수업해 온 시니어센터는 기존의 화, 금요일에 월요일 반을 추가, 주 3일제로 확장, 영어와 컴퓨터, 동양화 등 20개 클래스에서 배움에 몰두해 왔다.
종강예배에서는 권사 중창단이 이원상 목사 작시의 ‘새 하늘과 새땅’을 고운 화음으로 노래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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