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 부동산(대표 오문석)이 한인 청소년들에게 총 1만3천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8일 마련된 장학금 시상식에서 뉴스타 부동산은 지난 5월15일 개최한 제2회 장학금 모금 골프대회 수익금 전액을 16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선정 기준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거나 주위에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와 타인에게 본보기가 될 만한 우등생.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세라 양은 신체 장애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미술적 재능을 보여왔고, 제니 박 양은 4년 전 아버지를 여의었지만 올해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훼어팩스 소재 기쁜소리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문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한인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중의 하나로 장학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렇게 훌륭한 장학생들을 발굴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제니 박 양은 답사를 통해 “뉴스타부동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이런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한인학생들이 학업을 마친 후 돌아와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
이세라(로버트 프로스트중 8학년) 백우현(훼어팩스고 9학년) 황태환(제임스 매디슨고 10학년) 사무엘 이(듀레이니고 10학년) 황인아, 지은정, 천승재(스톤월 잭슨고 12학년) 최성호(월터 존슨고 12학년) 루비 장(퀸스 오처드고 12학년)황혜련(웨스트 필드고 12학년) 제인 정(애쏠턴고 12학년) 김성윤(섄틸리고 12학년),제니 박(TJ 과학고 3학년) 한희수(예일대 진학예정) 강혜리(버지니아대 1학년).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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