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진출 증가
불평등 사례감소
고용평등위원회(EEOC, Eq ual Employment Opportunity Commissin)가 최근 발표한 ‘연방 공무원 현황’에 따르면 아시안계가 1.5%를 기록했다.
관련 연방기구 전체와 국회, 대통령까지를 포괄하는 이 연례보고서는 2002년 10월부터 2003년 9월까지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성별, 인종 등에 따른 분류와 임금 수준, 불평등 사례, 고용 풀평등 개선에 관한 제안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히스패닉, 아시아계 등 소수계 공무원 진출이 증가했으며 인사발령 등에 있어 불평등 사례는 감소했다.
지난해 접수된 불평등 고용 사례는 총 2만226건으로 인종, 성별, 출신국가, 종교, 나이, 장애 등을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례는 전년도에 비해 8% 가량 줄어들었다.
인종 비율에서는 백인이 67.1%로 단연 압도적인 가운데 흑인 18.6%, 히스패닉 5.5%, 아시안계는 1.5%에 불과했다.
남녀 비율은 57.4%대 42 .6%로 지난 10년간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고위직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25.5%를 기록해 10년전의 16.4%에 비해 크게 향상됐으나 급여 부문에서는 여전히 남성에 뒤졌다. 15단계로 구분되는 급여 책정 기준에 따르면 백인이 평균 10.1을 기록,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었고 흑인이 9.0, 히스패닉계가 9.4를 기록했다. 남성은 10.9, 여성은 9.3을 기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