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고 방문한 광주일고 정유봉군
“실질 체감 교육과 자유로운 학생회 활동 등 전혀 다른 교육 시스템에 놀랐습니다
광주일고 남가주 동창회 초청으로 자매결연학교인 토랜스의 웨스트하이 수업 참관차 지난주 LA를 방문했던 정유봉(사진) 광주일고 학생회장은 생애 처음 보는 미국의 교육시스템이 매력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군은 “토론식 교육방법과 자율적 분위기가 배어나는 자유로운 수업분위기가 좋더라며 “학교에 돌아가 친구들에게 알리고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정군은 또 “한국내 젊은이들 사이에 나타나는 반미감정 등의 부정적 모습도 있지만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라며 “학생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건설적인 해결 방안이 나오지 않겠느냐며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내놓기도 했다.
정군의 미국 방문은 지난해 연말 광주 일고 남가주 동문회가 웨스트하이와의 자매결연을 주선하면서 그 첫 사업으로 한국 학생회장의 미국 수업 참관을 추진하면서 이루어 진 것.
동문회는 정군의 미국방문의 답방으로 조만간 웨스트하이 학생회장의 광주일고 방문을 계획해 학교간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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