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선수 윤종웅(왼쪽부터), 전 국가대표 감독 조대제, 재미 대한테니스협회 최성만 사무총장. 〈진천규 기자〉
테니스협회, 본보 후원으로 27일 무료 강습회
유망주와 동호인 모두 참석가능, 유니폼도 제공
테니스 동호인 확대와 유망주 발굴을 위해 한국일보가 후원하고 재미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신영창)가 주최하는‘무료 테니스 강습회’가 27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그리피스 공원 리버사이드 테니스 코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습회에서는 재미 대한테니스협회 산하의 재미 프로테니스협회의 전, 현직 프로 테니스 선수와 전 국가대표 선수인 윤종웅씨 등이 직접 참석해 시범 경기를 펼치며 테니스 유망주와 동호인들에게 기초 자세부터, 각종 테니스 기술과 경기 요령 등을 직접 가르쳐 준다.
재미 대한테니스협회 신영창 회장은 “골프에 가려 테니스 인기가 시들어 아쉽다”며 “이번 강습회는 협회가 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첫 번째 행사”라고 말했다.
테니스의 매력과 관련, 최성만 사무총장은 “테니스는 레저 스포츠로서 적은 비용으로 짧은 시간 안에 가장 큰 운동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이라며 “특히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유소년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베벌리힐스 테니스 클럽에서 코치로 활동하게 될 전 국가대표 선수 윤종웅씨는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선수 발굴은 테니스 동호인 숫자에 비례한다”며 “전문 강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강습회는 테니스에 소질 있는 유소년들이 테니스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많은 테니스 유망주가 강습회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테니스 활성화를 위한 재미 대한테니스협회의 이번 무료 강습회에서는 당일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강습을 진행하며 각종 테니스 정보와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또한 모든 참석자에게 협회 유니폼을 제공한다. 강습신청 마감은 24일. 문의 (310)254-4396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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