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6월28일 한미교육재단

연방 이민 당국의 영주권자 추방 정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처 방안을 설명하는 이민법 세미나가 오는 6월28일 저녁 7시30분 한미교육재단 LA 한국교육원에서 열립니다.
본보 후원으로 민족학교(이사장 김만평)가 주관하는 이번 ‘이민자 추방 및 단속 대처방안 세미나’에서는 추방 및 이민법 전문 스티브 장 변호사가 나와 96년 이민법 개정과 9·11사태 이후 이민단속국의 영주권자 추방정책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민자 단속과 추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안을 설명하게 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 변호사가 집필한 ‘이민국 입국심사 강화 및 대처방안’에 대한 한국어 안내 자료도 배포됩니다.
이번 세미나는 또 91년 걸프전 참전 후유증으로 범죄자가 돼 추방위기에 처한 하와이 출신 한인 참전용사 피터 박(35·한국명 박병근)씨 구명운동에 LA 한인사회의 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행사 장소는 한미교육재단(이사장 백기덕)이 특별 협찬합니다. 이 세미나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일시: 6월28일(월) 오후 7시30분
▲장소: 한미교육재단 LA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ace, LA)
▲연사: 스티브 장 이민법 변호사. 문의 (323)937-3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