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태 27대 LA한인회장이 24일 취임했다.
이 회장은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인사회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내실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2년 임기동안 봉사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젊고 활기찬 한인회 ▲다른 한인단체들과의 상호 공조를 통한 한인사회 현안분석 및 대책마련 ▲한인사회를 찾아가는 한인회 ▲1.5-2세 육성 ▲주류사회와의 관계증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에 앞서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하기환 26대 회장은 “지난 4년3개월여간 최선을 다했으며 한인사회가 보여준 그동안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새로 한인회를 이끌어 갈 이 신임회장이 모든 분야에서 잘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복 총영사, 김광남 LA민주평통 회장, 홍명기 밝은미래재단 회장, 최병근 미주총연합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류사회에서는 버나드 팍스, 마틴 러드러우 시의원과 허브 웨슨, 주디 추 주하원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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