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

토마스 햄슨,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에 이어 세계 정상의 바리톤 브린 터펠(사진)이 7월11일 오후 8시 LA 뮤직센터 내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리사이틀을 한다.
LA 오페라단(단장 플라시도 도밍고)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 브린 터펠은 피아니스트 말콤 마티뉴의 반주로 브리튼, 코플랜드, 슈만의 곡들과 전통적인 캘트족 발라드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웨일스 북서부 프블헬리 출신인 테펠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라 스칼라, 파리 오페라, 리릭 오페라 오브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등을 비롯해 세계적인 오페라 하우스와 콘서트 홀에서 공연해 왔다.
웨일스 출신의 세계적인 바리톤 제라인트 에반스로부터 사사받은 그는 89년 카디프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웨일스 대표로 출전해 입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티켓은 10~90달러.
(213)972-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