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54주년을 맞아 워싱턴한국전참전동지회 회원들과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의 장로성가단 단원 100여명이 28일 오전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을 찾아 헌화식을 가졌다.
헌화식에서 한국장로성가단(단장 노석조, 지휘 석성환) 은 한미 양 국가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아메리카 뷰티플’ 등을 부르며 한국전에 참전한 미 용사들을 기렸다.
김홍기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장은 참전용사를 대표해 한국장로성가단의 워싱턴방문을 환영하면서 “이번 합창 공연은 피로 맺은 한미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잘 표시했다”고 말했다.
헌화식은 한국전참전 미 의장대 입장, 국민의례, 헌화, 한국장로성가단의 진혼곡 합창,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김홍기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정영만 워싱턴한인교회협회장 인사말, 의장대 퇴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희 워싱턴한국전참전동지회장, 김영근 회장, 노석조 한국장로성가단장, 김홍기 회장, 문영한 주미대사관 국방무관, , 교협의 정영만 회장, 이숙원 부회장은 참석자를 대표해 헌화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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